-
부안 하서면 3개교 통합‘하서초’개교전북 부안군 하서면의 하서초, 백련초, 장신초 등 3개 학교 통합 개교 기념식이 24일 하서초등학교(교장 이길남) 강당에서 열렸다. 이들 학교는 수년 전부터 학생들의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통합을 논의해 오다 지난달 1일 현 위치(하서면 석불로 68)로 이전해 통합학교로 개교했다. 이날 개교식에는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이원택 군산김제부안 국회의원, 권익현 부안군수, 장기선 부안교육장과 부안 교장단 등이 참석해 하서초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학생들의 식전 풍물놀이 공연으로 시작한 개교식은 학부모와 내빈들의 개교 축하 엽서 쓰기, 학생들의 축하 합창 공연, 개교기념 테이프 커팅식 및 하서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하서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신명나는 부안농악판굿을 비롯한 설장구놀이, 버나놀이, 사자놀이, 기 놀이 등이 펼쳐져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에서 즐겁게 생활하기를 바라는 모두의 희망을 담아냈다. 이길남 교장은 “하서초 어린이들을 위해 디지털 스포츠 시설, 학생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꿈누리실과 워크 스페이스가 있는 아름다운 학교가 조성됐다”면서 “올해 AI 정보교육 중심학교 운영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실력과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부안 하서면 지역공동체의 자발적인 합의에 따라 초등 3개교 통합으로 개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는 일이 즐겁고, 모둠을 통한 협동학습도 가능해져 활기찬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안교육문화회관, 생애주기별 독서회 공개 모집부안교육문화회관은 오는 4월 1일(월)부터 4월 19일(금)까지 생애주기별 독서회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학생 및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독서회로, 최종 선정된 독서회에게는 활용도서, 학습준비물 등 운영 용품을 1개 팀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고, 희망 시 활동공간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생 및 학부모 등 지역 구성원이 스스로 독서회를 운영하며 꾸준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공개 모집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양질의 독서회를 발굴 및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부안교육문화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 및 활동 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이메일(hrssj4kk@jbedu.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교육문화과(063-580-13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현규 관장은 “이번 생애주기별 독서회 공개 모집을 통해 지역 내 토론 문화 확산과 자기주도적인 독서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부안교육지원청, 오감만족 갤러리에서 ‘부안, 봄 이야기 ’나눠요전북특별자치도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선)은 오감만족 갤러리에서 2024년 교육가족의 예술작품 기획·일반전시를 27일부터 새롭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부안의 명소와 봄 이야기를 주제로 한 사진을 모아 특별 사진전을 기획했으며, 문인화, 서양화, 민화, 도예 등의 작품은 일반전시한다. 오감만족 갤러리는 폐교를 단장해 교육가족의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지역의 예술·문화 구심적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장기선 교육장은 “관람객들이 부안 명소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다양한 사진작품을 통해 부안의 봄을 만끽하며, 우리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감만족 갤러리에서는 지난 2월 개관 전시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회의 전시회가 개최됐다.
-
부안교육문화회관,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 행사 운영부안교육문화회관에서는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4월 한 달간 ‘인성발달의 중심, 도서관’이란 주제로 10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인성’을 주제로 하는 이번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에는 △신은영 작가와 함께 사이버 왕따 사례 알아보기 △인성발달 독서권장 마술쇼 <마술사의 비밀책방> 공연 △마음약국 나만의 처방약 만들기 체험 △독서 무드등 만들기 체험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된다. 「신은영 작가와의 만남」은 작가의 책을 중심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이버 왕따 실제 사례를 알아보고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생각을 나눠보는 소통형 시간이 진행되며, 어린이들에게 도서관과 독서 습관을 권장하고 인성발달을 도모하기 위하여 인성발달 독서권장 마술쇼 「마법사의 비밀책방」 공연을 추진한다. 전현규 관장은 “4월 한 달간 운영되는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도서관 및 책과 친해지는 기회를 마련하고, 학생들의 인성발달의 계기가 되는 시간이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안교육문화회관 누리집(lib.jbe.go.kr/bec)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교육문화과(580-1360)으로 문의하면 된다.
-
“부안교육지원청 청렴 우수기관 포상금, 부안 인재 육성 장학금으로 기탁”전북특별자치도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선)은 2024.1.18.(목)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중 청렴마일리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급 받은 포상금 전액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하였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교직원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부패방지 및 청렴정책 실천을 위해 노력하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쁨에 그치지 않고 그 포상금을 부안의 인재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장학재단에 기탁하여 더욱 주목할 만한 일이다. 장기선 교육장은“포상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것은 학령인구 감소가 더욱 심한 농어촌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교육자로서 책임과 더불어 더 청렴하고 신뢰받는 부안교육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교직원들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도 우리 부안교육지원청은 청렴의 생활화와 학생들의 실력과 바른인성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청렴마일리지 최우수기관 선정을 축하드리고 인재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교육지원청에서 청렴마일리지 포상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전국 최초 반값 등록금 실현으로 부안형 교육을 실천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렴마일리지 제도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청렴활동 내용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제도로 부안교육지원청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
전북교육청, 2024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 단행- 승진 124명, 전보 463명, 신규임용 67명 총 783명 인사 단행 - 본인 희망등을 고려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재 배치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4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사 규모는 승진 124명(4급 4명, 5급 18명, 6급 47명, 7급 52명, 8급 3명), 전보 463명(4급 6명, 5급 33명, 6급 111명, 7급 205명, 8급 101명, 9급 7명), 신규임용 67명 등 총 783명이다. 이번 인사는 주요 정책 추진에 적합하도록 업무의 특성·직무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재적소 배치를 원칙으로 했다. 먼저 익산교육문화회관장에 박성현 서기관, 김제교육문화회관장에 김현주 서기관, 부안교육문화회관장에 전현규 서기관, 교직원수련원장에 최원창 서기관이 전보 발령되었으며, 도교육청 총무과장에홍공숙 서기관, 학생수련원 총무부장에 정이성 서기관, 학생해양수련원 총무부장에 최정애 서기관, 전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에김필중 서기관이 전보 발령 되었다. 도교육청 청렴총괄․감사1담당에 남궁옥 사무관,미래교육연구원 총무부장에 최혜영 사무관이 승진 발령되었다.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 과정에 안홍일 서기관, 김종기 사무관이 승진하면서 파견 발령되었다. 6급 이하 교육행정직 공무원 전보는 본인 희망지역에 따라 기관의 업무형편과 대상자의 근무경력, 직무능력, 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배치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행정과 조직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승진자와 신규임용 공무원발령은 명부 순위에 따라 결원기관 및 생활근거지 등을 고려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재를 배치하여 전북교육정책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며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제도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